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문단 편집) === 인품 === 진영을 가리지 않고 만인에게 인정받는 인품의 소유자. 강직하고 고지식한 전형적인 군인으로, 단 한 번도 배신하거나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았다. [[회랑 전투]] 직전 메르카츠가 거짓으로 귀순을 청하자, 파렌하이트와 비텐펠트는 메르카츠가 이제와서 편을 바꿀 사람이 아니라고 대번에 파악했을 정도였다.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직전 메르카츠 생존설이 떠돌자 미터마이어는 어떤 놈이 고인을 모욕하는 소문을 퍼트리냐고 분노했다. 동맹측도 다르지 않아서 [[양 웬리]]부터 메르카츠의 실력과 인망을 높이 평가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믿었으며, [[하무디 아슈르]]도 메르카츠가 [[골덴바움 왕조]]의 부흥을 꾀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서 말하자 "제독님은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다 하니 믿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심지어 포플랭이나 아텐보로 같은 양 함대의 문제아들도 메르카츠 앞에서는 예의를 갖추며 농담거리로 삼지 않았다. 권력투쟁에서 패배해 동맹으로 망명한 객장이라는 약점 때문에 그를 탐탁치 않게 보는 자들은 많았지만, 그런 그들도 메르카츠의 인품에 대해서는 흠잡지 못했다. 다만 외전에서는 묘한 비꼼을 받기도 했는데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도중 라인하르트가 소함대를 이끌며 동맹군을 엿먹이다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키르히아이스가 아군이 이대로 철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라인하르트가 "눈앞의 공명에 걸려 섣불리 추격전을 벌이면 우린 고립되어 죽는다. 하지만 전선을 지휘하고 있는 메르카츠는 소박하나 견실한 지휘관이다. 그 정도의 판단력은 있고 통솔력도 있겠지. 하지만 기대가 빗나갈 경우 그의 무능함이 골덴바움 왕조를 구하는 거겠지"라고 묘하게 비꼬았다. 그리고 양 웬리 함대와 있으면서 은근 물들었는지 [[회랑 전투]]를 촉발시킨 아텐보로의 답변에 동의한 유일한 인물이다(...)~~그리고 몇년 전까지 한솥밥 먹던 사람을 발할라로 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